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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사진)을 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문대교협은 전국 135개 전문대 협의체다. 남 신임회장의 임기는 교육부 승인일부터 9월4일까지다.  원래 전문대교협 회장 임기는 2년이지만 남 회장은 전임 이기우 회장(전 인천재능대 총장)의 잔여 임기까지만 회장직을 수행한다. 남 회장은 이 전 회장이 국회의원 선거 출마로 중도 사퇴하자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남 신임회장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KBS 아나운서로 근무했고 계명대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영남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대구보건대 총장을 맡고 있다.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장, 전문대교협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