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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문 평화교회 목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42대 대표회장 취임

오거돈 시장·박인영 시의회 의장·교계 지도자 등 축하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20-01-21 17:21 송고 | 2020-01-21 17:47 최종수정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2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임영문 평화교회 목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2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임영문 평화교회 목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는 임영문 평화교회 목사가 제42회 대표회장에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임 목사는 지난해 12월 26일 제42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임 목사는 취임과 함께 부산진구 전포동 평화교회에서 본격적인 직무수행에 들어간다.

임 목사 취임식은 부산 기독교교계 신년 하례회를 겸해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조경태·이헌승 국회의원, 박선제, 정성훈, 박성호 등 교계 인사와 정근 대한평신도협회 회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임 대표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와 교회의 위기는 한국교회가 교회로서 본질을 놓쳐 버리고 양적 팽창에 빠져 교회에 맡겨진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데 기인한다"며 "재임 기간에 교회가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회장은 향후 부기총의 핵심사업으로 △주의 사랑을 나누며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일 △공교회 활성화 및 바로 세우기 △기독교근세역사 박물관 건립 △부산 1900여 교회를 중심으로 부기총의 회원제 시행 등을 내걸었다.

임영문 목사는 총신대를 졸업하고, 미국 리폼드신학교에서 목회선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영흥교회 교육전도사로 목회활동을 시작, 서울 화평교회를 거쳐 1997년 5월부터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평화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국제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재단 법인이사와 월드비전 부산지회 목회자협의회 대표총무를 맡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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