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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0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2020-01-21 16:28 송고
거창군은 2020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br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 뉴스1
거창군은 2020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 뉴스1


경남 거창군은 지하수 보전과 오염 방지를 위해 ‘2020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이란 개발 실패 및 사용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 되거나 자연 매몰되지 않은 채 관리대상에서 누락·방치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지하수 관정이다.

방치된 지하수 관정은 설치된 관이 부식되거나 오염된 지표수, 농약의 침투로 지하수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은 방치, 은닉된 모든 관정이 대상이며 발견된 방치공은 지하수 방치공 상설 신고센터인 군청 환경과나 한국수자원공사 방치공 신고 전용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군은 신고된 방치공에 대해 원상복구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덕기 군 환경과장은 “방치공은 지하수 오염에 주된 원인이 되지만 찾기가 쉽지 않다”며 “지하수 보전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에 지하수 개발·이용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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