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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하늘 "고기 못 잡고 공항장애 와, 눈물날 뻔"

[N컷]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1-21 08:37 송고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 뉴스1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 뉴스1
DJ DOC의 멤버 이하늘이 절치부심으로 '감성돔 리벤지'에 도전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 6회에서는 가거도에서의 감성돔 대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하늘은 지난 방송에서 20년 경력을 바탕으로 한 남다른 '낚시 부심'을 드러냈지만, 감성돔 '꽝'을 기록하며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입은 바 있다.

이날 이하늘은 지난 방송을 회상하며 "눈물이 날 뻔 했다. 고기 못 잡은 이틀은 정말 지옥이었다. 더 이상 갈 데가 없다"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공황장애가 왔다. 낚시도 못하지 매너도 꽝이지, '도시어부'에서 사람 죽이는 것"이라며 제작진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게 낚시니까 완성시켜야 한다"라며 다시 한 번 감성돔 낚시에 도전하는 절치부심의 마음을 드러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하늘의 강한 의지에 하늘도 감동했는지, 낚시가 시작되자마자 입질을 받으며 전과는 다른 기운을 드러냈다고. 그는 작은 물고기에도 "감사하다. 씨알은 작지만 저한테는 생명의 은인이다"라며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쁨을 표출했다고. 이에 박진철 프로도 그에게 응원을 보냈다.
바로 그 때, 이전과는 다른 묵직한 입질이 찾아왔고 이하늘은 "생명돔이다"라고 외치며 미소가 만개한 표정으로 춤사위를 펼쳤다고 해 과연 어떤 결과를 보였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천하의 악동도 겸손하게 만든 가거도 낚시 대전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3일 목요일 오후 9시50분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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