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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日외상, 독도 '역사적·국제법으로도 日영토' 억지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0-01-20 19:41 송고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 © 로이터=뉴스1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 © 로이터=뉴스1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20일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또다시 주장했다.
NHK 등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정기 국회(중·참의원)에서 열린 외교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을 토대로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테기 외무상은 최근 한일관계를 악화시킨 징용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 측에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 당국 간 회담은 계속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2018년 독도와 중국과 영토분쟁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댜오) 등과 관련한 자료 전시관을 개관했다. 그러나 전시 공간이 좁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인근의 다른 장소로 확장 이전하면서 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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