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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3월 취항 준비 착착…'투레터코드' 배정

2월 중 1호기 청주공항 도입·AOC 마무리 예정

(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2020-01-20 11:33 송고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예약 및 발권을 위한 투 레터 코드 'RF'를 배정받는 등 3월 취항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에어로케이'의 1호 항공기.(에어로케이 제공) 2020.1.7 © 뉴스1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예약 및 발권을 위한 투 레터 코드 'RF'를 배정받는 등 3월 취항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에어로케이'의 1호 항공기.(에어로케이 제공) 2020.1.7 © 뉴스1

청주국제공항 거점 신규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3월 취항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일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예약·발권을 위한 투 레터 코드(2-Letter Code)로 'RF'를 배정받았다.

항공사는 예약, 발권, 정산 등 항공운송영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투 레터 코드를 배정받아야 한다.

에어로케이는 앞으로 'RF' 코드를 영문 약칭으로 활용해 항공 영업활동을 하게 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운항, 항공관제 목적으로 3 레터인 'EOK'도 배정 받았다.

에어로케이는 "양대 국제항공기구로부터 공식적인 항공사로 인정을 받게 됐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항공사로서 숙련된 전문종사자 확보와 양질의 훈련프로그램 이수로 최고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다음달 13일 180석 규모의 A320 기종인 1호기를 청주공항에 도입할 예정이다.

1호기 도입시점과 맞물려 다음달 말까지 운항증명(AOC) 절차도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이다.

AOC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직, 인력, 시설, 장비, 운항·정비관리 및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는지 인증받는 제도다.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0월7일 국토교통부에 AOC를 신청했다.

AOC 절차가 마무리되면 3월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취항에 나설 계획이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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