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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매니저 송 팀장→실장 승진…허당 EXID 하니의 일상(종합)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1-19 00:46 송고
/화면캡처=MBC '전참시'© 뉴스1
/화면캡처=MBC '전참시'© 뉴스1

'전참시' 이영자 매니저로 이름을 알렸던 송성호 팀장이 실장으로 승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실장으로 승진한 송성호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송 실장은 후배 매니저와 소속 연예인인 정지영이 일하고 있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았다. 송 실장은 스태프들에게 아이스 커피를 돌리며 인사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정지영은 "여기까지 와주신거냐.근데 아이스는 안마신다"고 전해 송 실장을 멎쩍게 했다. 송 실장은 후배 매니저에게 "자네"라는 호칭을 쓰며 "10년 전 신입 때가 생각난다. 나 때는 말이야" 라며 거들먹거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 실장은 차량으로 이동 하는 와중에도 여러 방송국에서 소속 연예인 섭외 연락을 받으며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윽고 송 실장은 마지막 하루를 마무리하며 승진 기념으로 이영자와 소속사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소속사 사장은 실장이라는 직함이 적힌 명함을 송 실장에게 건넸다. 소속사 사장은 "한 달 안에 명함을 다 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 실장은 명함 한 장을 꺼내 첫 명함을 이영자에게 건넸다. 이영자는 사람만나 악수할 일이 많을 거라며 핸드크림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홀로서기에 나선 EXID 하니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하니는 예능프로그램을 출연하기 전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제보에 "맞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할때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한 책을 보고 얼마 전 크라임씬에 출연했을 때는 코난을 봤었다"라며 "그런 성격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그래서 오늘은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왜 다른 프로그램 할 때는 준비하면서 여기 나올때 안한거냐"라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니의 매니저는 “4개월 정도 일했다. 전담으로 맡은 연예인은 하니가 처음이다”라며 “하니가 완벽한 상태에서 일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뭔가 이상하게 손이 많이 간다”고 제보했다. 

실제 하니는 안전벨트가 옷에 끼거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흘리고, 물건을 놓고 다니는 등 허당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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