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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수석 프로듀서, 여성 제임스 본드 가능성 일축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0-01-17 14:37 송고
6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 © 로이터=뉴스1
6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 © 로이터=뉴스1

영화 '007' 시리즈의 수석 프로듀서인 바바라 브로콜리가 제임스 본드는 남자가 맡을 것이라고 밝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여성 제임스 본드 가능성을 일축했다.

브로콜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인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본드는 어떤 색깔도 가질 수 있지만 남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강한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여성이 남성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6대 제임스 본드 역할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고 있다. 그는 오는 4월 개봉될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본드 역에서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아직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트레일러에 모습을 비친 라샤나 린치가 7대 제임스 본드를 맡아 여성이 최초로 제임스 본드 역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라샤나 린치 © AFP=뉴스1
라샤나 린치 © AFP=뉴스1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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