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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가세연'에 "주진모 등 후배들 일 마음 아파…활발한 교류는 못해"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1-16 10:11 송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 뉴스1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 뉴스1
배우 공형진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주진모 해킹 피해 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데 대해 해명하며 이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공형진은 지난 14일 가로세로연구소와의 통화에서 "제가 1년간~2년간 안 보여서 참 궁금하셨죠? 저는 새로운 일들을, 해외사업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심히,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고, 가로세로연구소의 광팬이고 구독자이기도 하고 방송도 잘 보는데 어제 방송을 보다가 화면을 뚫고 들어갈 뻔했다. 깜짝 놀라서"라고 털어놨다. 

공형진은 "일련의, 요즘 저와 친한 후배들이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픈데 잘못 알려지고 있는 것 같아서 해명을 하면, 예전에 야구단이나 골프단에서 활동하면서 잘 지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런데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2012년도에 야구단을 나와서 현재 야구단은 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저도 바쁘고 그 친구들도 바쁘기 때문에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상황은 못 된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좀 안타깝게 생각된다"며 "어제 방송에서 제가 마치 금전적으로 큰 사고를 쳐서 멀어진 것처럼 표현됐는데 사실무근이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 저는 큰 사고를 친 적이 없다. 제가 부모님께 채무관계가 있는 것 빼고는 사고친 적 없다. 그 부분을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진모 해킹 피해 건과 관련된 메시지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게시물이 지난 10일 인터넷과 모바일 상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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