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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비하 발언' 주예지, '배성재의 텐' 출연 취소…논란ing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1-14 16:06 송고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스타그램 © 뉴스1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스타그램 © 뉴스1
수학 강사 주예지가 직업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출연이 취소됐다.

14일 '배성재의 텐' 제작진은 공식 SNS에 긴급공지를 올리고 "오늘 저녁 8시30분 생녹방 예정이었던 공부의 신(주예지 출연) 방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이번 주 방송 관련해서는 추후에 다시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주예지는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수능 가형, 나형 난이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그렇게 공부할 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한다"는 발언을 한 뒤 용접을 하는 듯한 모션을 취해 직업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네티즌들은 주예지 강사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비판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배성재의 텐' 출연 취소 역시 이 논란의 여파로 보인다.

한편 주예지는 중앙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로 활동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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