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스타그램 © 뉴스1 |
14일 '배성재의 텐' 제작진은 공식 SNS에 긴급공지를 올리고 "오늘 저녁 8시30분 생녹방 예정이었던 공부의 신(주예지 출연) 방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이번 주 방송 관련해서는 추후에 다시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주예지는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수능 가형, 나형 난이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그렇게 공부할 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한다"는 발언을 한 뒤 용접을 하는 듯한 모션을 취해 직업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네티즌들은 주예지 강사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비판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배성재의 텐' 출연 취소 역시 이 논란의 여파로 보인다.
한편 주예지는 중앙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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