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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민준, 처남 GD와 에피소드 공개…'슈돌' 제치고 동시간대 1위

[N시청률]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1-13 08:40 송고
SBS '미운 우리 새끼'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 뉴스1
'미운 우리 새끼'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10%(이하 전국 기준), 2부 10.8%, 3부 1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1부 10.7%, 2부 11.3%를 각각 나타내면서 '미우새'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날 '미우새'에서는 결혼 3개월차인 새신랑 배우 김민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 후 달라진 일상부터 처남 지드래곤과 일화까지 공개해 시선이 집중됐다. 김민준은 지드래곤과 첫 만남에 다소 어색하고 걱정됐지만, 이미 지인들에 자신에 대해서 물어보고 서류 전형에서 합격한 상태여서 안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준은 "처남이 은근히 저랑 성격이 비슷하다. 무신경한 척하면서 챙겨준다"며 "누나랑 마주칠 때 모자 두 개를 툭 던져서 누나가 이게 뭐냐고 물으니까 '하나 매형 줘'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서장훈이 "언제 결혼을 결심하게 됐냐?"고 묻자 김민준은 "두 번째 만나는 날 아내가 밑반찬을 챙겨서 줬는데, 집에 가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을 먹는 순간 이건 평생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준은 "소개팅 전 아내가 이미 자신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아마 '고쳐쓸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해당 장면은 이날 15.6%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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