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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승리해 정부 지원" 49%…"야당이 이겨 견제" 37%

76% '총선 관심 있다'…66% '투표로 정치 바꿀 수 있다'
한국 갤럽 여론조사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20-01-10 11:25 송고 | 2020-01-10 11:27 최종수정
(뉴스1 DB).2020.1.6/© 뉴스1

우리나라 국민 76%가 오는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9%는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에, 37%는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에 동의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7~9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선거 관심도를 물은 결과 '매우 관심있다'는 50%, '어느정도 관심있다'는 26%로 76%가 '관심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별로 관심없다'는 14%, '전혀 관심없다'는 8%였고, 2%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20대 67%, 30대 75%, 40대 81%, 50대 81%, 60대 이상 77%가 매우 또는 어느정도 관심있다고 답했다.

이번 총선에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답변은 49%,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야당 승리'(견제론) 답변은 37%로 나타났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40대 이하에서는 '여당 승리',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가 우세했고 50대는 의견이 갈렸다. 연령별로 20대 51%, 30대 63%, 40대 61%가 '여당 승리'를 선택했고, 60대 이상은 46%가 '야당 승리'를 선택했다. 50대는 '여당 승리'와 '야당 승리'가 46%로 같았다.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의견은 66%로, 바꿀 수 없다는 의견(27%)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바꿀 수 있다'는 응답 비율은 20대가 72%, 30대가 70%, 40대가 68%, 50대가 65%, 60대 이상이 58%로, 젊은층일수록 투표 영향력을 더 높게 인식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평소 정치적 견해를 밝힌다는 응답은 36%,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61%로 나타났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보수층과 진보층은 40% 내외가 주변에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편이라고 답했으나, 중도층은 그 비율이 29%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lverpa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