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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선학동 표 김치 담그기…품앗이 김장(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1-07 00:22 송고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전남 장흥군 선학동 마을 앞 갯벌을 찾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장을 위해 굴을 채취하려 했던 것.
최수종은 "주민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고 소개하며 싱싱한 굴 맛에 감탄했다. 최수종은 "남자에게 좋다"는 주민의 말에 굴에 심취한 모습으로 하희라를 쑥스럽게 했다.

굴을 채취한 최수종, 하희라는 주민들과 함께 김장에 나섰다. 최수종은 "김장을 어디서 하든 주민분들이 모두 품앗이로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선학동 마을 만의 김장 비법을 알려주며 기대감을 더했다.

양념에는 새우젓, 갈치젓 외에도 서리태 콩가루가 들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수종은 "주민들의 말이 배추값이 만 원이면 양념은 9만 원이라고 한다"며 정성 가득한 양념을 자랑했다. 최수종과 하희라의 다정한 모습에 주민들은 신기하다며 웃었다. 한 주민은 최수종이 하희라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너무 부럽다며 푸념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윽고 최수종, 하희라는 주민들과 함께 완성한 김치로 수육, 쌀밥을 더해 만찬을 즐겼고, 주민들은 "내년에도 김장하러 와"라고 전했다. 뒤이어 동네 주민들이 한데 모여 김치와 수육을 맛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작은 잔치를 연 듯 훈훈함을 더했다.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이날, 이윤지는 남편 정한울에게 직접 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윤지는 부부가 된 이후, 남편에게 직접 진료를 받는 것이 민망해 "제 주치의는 남편 친구였다"고 고백했다. 진료에 앞서 이윤지는 민망함을 숨기지 못하고 어려워했다. 하지만 진료를 서두르는 정한울의 모습에 이윤지는 "대충 하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는 라이브 카페에 들러 데이트를 즐겼다.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던 중, 정한울은 이윤지를 위해 무대로 나가 드럼 앞에 자리했다. 이윤지는 정한울의 깜짝 이벤트에 당황하면서도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정한울의 수줍은 드럼 연주가 이어졌고, 이윤지는 눈을 떼지 못하며 감동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상화는 강남의 군부대 행사 스케줄에 함께했다. 이상화는 소속사가 없는 강남을 도와주기 위해 메이크업부터 옷 스타일링 운전까지 도왔다. 이상화에 이어 운전대를 잡게 된 강남은 고속도로 출구를 놓쳐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행사시간은 정해져 있었고, 고속도로의 차량은 늘어났다. 이상화는 "그냥 내가 할 걸"이라며 후회했다. 가까스로 강남과 이상화는 군부대에 도착했다. 군부대에는 함께 공연할 가수 군조가 먼저 자리하고 있었다.

앞서 써니힐의 화려한 무대 뒤 강남과 군조가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강남은 군조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감탄을 자아내는 강남의 무대에 이상화는 박수를 보내며 흐뭇해했다.

군인들은 강남을 보며 이상화를 연호했고, 이상화가 예정에 없던 깜짝 등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화는 강남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무대에 나섰다고 밝혀 강남을 든든하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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