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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테이x이석훈, 절친 민경훈과 환상 케미로 유쾌함↑(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1-06 22:04 송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테이와 이석훈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옥문아)에서는 가수 테이와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옥문아'에서는 김용만이 문제 출제위원에 도전했다.
민경훈은 테이와 이석훈이 자신의 몇 없는 연예인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테이와 이석훈은 사석에서 더 조용한 민경훈이 방송을 활발히 하는 모습에 신기하다고 입을 모으며 세 사람의 '절친'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경자년을 맞아 쥐에 대한 질문이 가장 먼저 출제됐다. '흔히 알고 있는 쥐의 특징 중 치명적인 오류 한 가지는?'이라는 문제에 '쥐는 치즈를 좋아한다'가 답으로 밝혀졌다. 쥐는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송은이가 빠르게 답을 맞혔고, 이석훈은 "이렇게 빨리 맞혀도 되냐?"며 얼떨떨해했다.

'원조 짜장 라면의 충격적인 비밀'에 대한 질문에 문제아들과 게스트들 사이의 짜장 라면에 관한 대토론장이 펼쳐졌다. 테이는 "늘 모자라 너무 속상해"라며 대식가의 면모를 뽐냈다. 문제아들과 테이, 이석훈은 짜장 라면의 건더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김숙이 '건더기 수프의 고기는 콩이었다'라는 정답을 맞혔다. 테이는 "채식주의 음식이었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대식가로 알려진 테이는 "라면 4봉씩 3번 끓여봤다"고 밝히며 라면 12봉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테이의 말에 이석훈은 "다이어트할 때 (테이가) 밥 먹는 양을 봤다. 웬만한 사람들이 먹는 양의 2배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가수 신승훈이 공개한 발라드의 법칙 중 슬픔 극대화를 위해 하는 행동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테이가 자신감을 보이며 "원래 발라드에는 법칙이 있다"고 선언해 이석훈과 민경훈을 궁금하게 했다.

테이는 다양한 발라드의 법칙 중 "'목소리로 심장을 녹이고 턱으로 베어라'라는 속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훈과 민경훈이 처음 듣는 소리라고 반박하자 테이는 "SG워너비는 발라드의 왕자가 아닌가 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민경훈은 "그룹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안 알려주나 보다"며 맞받아쳐 웃음을 샀다.
민경훈이 '침을 삼켜 목젖 움직임을 보여준다'라는 정답을 맞히며 활약했다. 정답을 유추하는 과정에서 테이와 이석훈, 민경훈은 기상천외한 정답들을 쏟아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상식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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