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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인기에…타이거에어 '인천~타이베이' 주3회 취항

3월29일부터 노선 매일 운항으로 증편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01-06 10:32 송고
타이거에어 타이완 제공
타이거에어 타이완 제공
대만 저비용항공사(LCC)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3일부터 '인천~타이베이' 신규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이번 취항에 앞서 타오위안과 부산(주 5회), 대구(주 2회), 제주(주 4회)를 잇는 직항 노선을 운행해 왔다.
 
인천발 타이베이행 노선은 매주 월, 수, 토요일 오전 2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4시 15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매주 화, 금, 일요일 오후 10시에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인천에는 다음날 오전 1시 30분에 도착한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오는 3월29일부터는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증편해 매일 운항을 할 예정이다.
 
타이거에어 타이완 관계자는 "지난 2016년 5월 '대구~타이베이' 첫 취항을 시작해 부산, 제주 등 운항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마침내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요금과 직항편을 통해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타이베이를 보다 깊이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현재 11대의 에어버스사의 A320 항공기를 이용해 대한민국 인천과 부산, 대구, 제주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마카오 등 아시아 23개의 도시로 30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9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송출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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