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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22억6천만원 지원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20-01-06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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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총 사업비 22억6000만원 규모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해 공익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강화도 꾀하는 사업이다.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12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12개 사업유형은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 외국인 노동자 이주민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기타 공익사업 등이다.

사업 신청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하며 13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접수마감일(2020.1.28.) 기준, 서울시에 주사무소가 있으면서 서울특별시장 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규정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비영리법인설립허가증 또는 세무서에서 받은 고유번호증은 해당하지 않는다.
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2월 중 심사,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사업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과 예산편성 기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며,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는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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