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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 바이오사업부 사장에 한용해 박사 선임

미국 국립보건원, BMS제약 연구원 출신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20-01-02 10:21 송고
한용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바이오사업부 신임 사장. © 뉴스1
에이치엘비생명과학(대표이사 진양곤)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원 출신 한용해 박사를 바이오사업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용해 신임 사장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 신청(NDA)을 준비하고 있는 항암신약물질 '리보세라닙'과 관련된 제반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또 혁신신약 위주의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과 개발 주도,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글로벌제약사 시스템 구축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한용해 신임 사장은 앞서 서울대학교에서 약학 박사학위 취득 후, NIH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다국적제약사 BMS제약에서 12년간 상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C형간염, 당뇨병, 혈전증 치료제 등 여러 글로벌신약 개발 및 승인 과정에 참여했다.

아울러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회장과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CJ헬스케어 이노베이션센터장, 엔지켐생명과학 사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한 신임사장은 앞으로 미국 엘레바, 단디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 관계사들과 유기적인 시너지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용해 사장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각 사업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면서 글로벌제약사로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땀을 흘릴 것"이라고 각오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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