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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순옥作 '펜트하우스' 편성…이지아·유진·신성록·봉태규 물망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12-27 17:11 송고
왼쪽부터 배우 유진, 신성록, 이지아, 봉태규/뉴스1DB © 뉴스1
왼쪽부터 배우 유진, 신성록, 이지아, 봉태규/뉴스1DB © 뉴스1
SBS가 신작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기획, 준비 중이다.

27일 SBS에 따르면 내년 방송 예정으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의기투합한 신작 '펜트하우스'를 준비 중이다. '펜트하우스'는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인생을 걸고 질주하는 한 여자의 욕망과 모성, 부동산 성공 신화를 그린 이야기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올해 초 방영된 '황후의 품격'으로 17.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기록을 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의기투합한다는 점이다.

김순옥 작가는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등을 쓴 작가로, SBS에서도 '황후의 품격'에 앞서 '언니는 살아있다'도 히트시키며 흥행 타율을 높였다. 주동민PD도 '리턴'에 이어 '황후의 품격'의 흥행을 이끈 경력이 있다.

'펜트하우스'에는 이지아가 주인공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며, 유진도 긍적적으로 검토 중이다. '리턴' '황후의 품격'으로 제작진과 인연이 깊은 신성록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고, 마찬가지로 '리턴'에 출연한 바 있는 봉태규도 제안을 받았다.

정확한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연초에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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