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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12' 오마이걸 승희X아린,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도전

[N컷]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12-25 15:14 송고
티캐스트 © 뉴스1
티캐스트 © 뉴스1
'팔로우미12' MC들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패션앤(FashionN) '팔로우미12'에서는 MC들 각자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먼저 고양이를 쏙 빼닮은 일명 '냥냥 라인' 임보라와 이수민은 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 원데이 클래스를 찾았다. 임보라는 "처음 만들어 본다"는 말과는 달리 능숙하게 쿠키를 반죽해 다시 한번 '금손'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본 이수민은 "저 언니는 괜한 소리를 한다니까"라며 역정을 내기도. 이수민이 "요리는 좀 하지만 계량기 없으면 못 한다"라고 이야기하자 임보라는 한술 더 떠 "데코는 잘하지만, 맛이 없다"고 대답해 스튜디오의 걱정을 샀다.

이후 두 사람은 쿠키 위에 MC 이유비와 승희를 그렸다. "승희가 그리기 쉬울 것 같다"는 임보라의 발언에 승희는 "나 굉장히 예민하고 굉장히 섬세하게 생긴 사람이다"라며 폭풍 분노하기도.

집으로 돌아온 임보라는 아이싱 쿠키에 이어 뱅쇼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 상큼함을 위해 레몬 한 개를 다 썰어 넣었지만, 너무 신맛에 깜짝 놀라기도. 임보라는 "저거 한 개를 넣었으면 안 됐어"라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보라는 집안에 퍼진 와인 향에 취해 '술톤'으로 변신, 묘한 댄스와 함께 저세상 텐션을 뽐냈다.

승희는 룸메이트 아린과 함께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꾸미기에 돌입했다. 크리스마스 무드의 쿠션부터 캔들 홀더, 트리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MC들의 감탄을 사기도. 전 시즌에서 방문 앞을 아마존으로 만든 전적이 있는 승희와 아린은 제2의 인테리어 테러는 다행히 피해갔다고. 인테리어를 꾸미던 중 아린은 "겨울왕국에 가고 싶다"며 동심을 뽐냈다. 아린의 말을 들은 승희는 '겨울왕국2' 주제가 'Into the Unknown'을 열창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또 승희는 이날 MC들과 '팔로우미12' 시청자들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자필 카드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의 크리스마스 준비와 승희의 자필 편지는 25일 오후 7시 방송되는 '팔로우미12'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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