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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발렛 2시간 8000원"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 강남서비스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9-12-24 0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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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은 오는 27일부터 온디멘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의 강남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잇차는 고객의 차량을 대신 주차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서비스 지역 내 잇차 드라이버가 차량을 고객의 목적지 바로 앞에서 인수받아 안전하게 주차해주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출차해준다. 주차에 발렛을 포함해 2시간 기본 이용시 8500원을 지불하면된다.
마지막삼십분은 차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강남역 일대를 대상으로 '잇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증된 드라이버가 잇차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며, 전용보험이 적용돼 차를 맡기는 순간부터 출차까지 전 과정이 보장된다. 잇차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해 모든 스마트앱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삼십분은 지난 3월 강남구 양재동 지역에서 3주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주말 종로 일부 지역(인사동, 익선동, 창덕궁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2020년까지 잇차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단순한 주차 서비스가 아닌 공유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lsh599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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