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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웰다잉&나눔 다룬'사과나무 노트'로 유산기부 알린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에 나누는 삶, 웰다잉 주제 첫 강연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9-12-23 16:52 송고
『사과나무 노트』로 진행된 강연 현장의 단체 기념사진© 뉴스1
『사과나무 노트』로 진행된 강연 현장의 단체 기념사진© 뉴스1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웰다잉&나눔을 주제로 한 『사과나무 노트』를 출간하고, 이를 활용해 유산기부를 알리는 첫 강연을 펼쳤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분관 상상교실에서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내일을 위한 내 삶의 기록, 사과나무 노트’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웰다잉 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이해, 나누는 삶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2부에서는 사과나무 노트 작성 시간을 통해 나의 삶 돌아보기, 웰다잉 준비 참여 등이 마련됐다.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웰다잉 플래너가 강사로 나섰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원남 웰다잉 플래너는 “평소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함을 전하고 있는데 나누는 삶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의 완성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옅어지고 의미 있는 삶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과나무 노트' 표지 © 뉴스1

사랑의열매의『사과나무 노트』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 결정권을 지키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웰다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1월 출간됐다.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질문, 웰다잉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산기부에 대한 정보와 실천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유산기부 사연 및 참여서약서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사과나무 노트』는 사랑의열매 중앙회 자원개발본부(02-6262-3082) 문의를 통해 만날 수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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