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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맨, 정체는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이었다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19-12-22 19:40 송고 | 2019-12-23 09:05 최종수정
/화면캡처=MBC '복면가왕'© 뉴스1
/화면캡처=MBC '복면가왕'© 뉴스1

캣츠맨의 정체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미스터리 음악쇼(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캣츠맨과 낭랑18세가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만나 대결을 치렀다.
캣츠맨은 이소라의 '이제그만'을 선곡했다. 판정단 백지영은 캣츠맨이 노래를 시작하자 "아 예쁘다"라며 그의 목소리에 빠져들었다. 낭랑 18세는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했다.

현재 가왕인 만찢남은 "행복하게 두 분의 무대를 봤다"라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이번 무대 기대해도 되나"라고 묻자, 만찢남은 당황해하며 "기대가 안되시나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판정단 유영석은 "캣츠맨 노래 처음에 들을 땐 넥타이를 매고 들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테너의 화려함과 베이스의 중후함이 다 있다. 사람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낭랑18세에 대해서는 "첫 번째 무대의 여운이 아직까지 있는데 깨질것 같지 않은 여운을 본인이 깨줬다. 박수 밖에 보낼 게 없다"고 전했다. 하현우는 "만찢남의 최대의 위기라고 생각한다"라고 평했으며 백지영 역시 같은 생각을 전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71대 28로 낭랑18세가 가왕전에 진출했다. 이후 밝혀진 캣츠맨의 정체는 다름 아닌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이어서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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