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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를 제거하고 당쪼개고…탄핵잔당, 선거되는지 보자"

"당 쪼개려는 시도, 文정권 협조하는 반역사 될 것"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19-12-22 15:55 송고 | 2019-12-22 15:56 최종수정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총선을 앞두고 모두 하나가 되어도 어려운 판에 나를 제거하고 당을 더 쪼그려트려 탄핵 잔당들이 주동이 돼 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한번 두고 보자"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당을 독식하기 위해 이유 없이 나를 제명 한다고 해 나를 제명하면 보수 야당을 자신이 통째로 삼킬 수 있는지 한번 지켜보자고 한 일이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3당 합당 이후 한국 보수 야당이 지금처럼 사분오열이 된 적이 없었는데 또다시 당을 쪼개려는 시도를 한다면 이는 문재인 정권에 협조하는 반역사가 될 것"이라며 "과욕은 패망을 부른다. 자중하라"고 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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