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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꿩 먹고 알 먹고 국물까지 안돼…석패율제 버려야"

"상대방 굶어 죽으란 정치 없어…민주당에 양보를"
"연동형비례제 시작만도 큰 개혁…한국당 안 들어올 것"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9-12-22 10:30 송고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News1 임세영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News1 임세영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22일 "꿩도 먹고 알도 먹고 국물까지 다 마시고 상대방은 굶어 죽으라는 그런 정치는 없고 해서도 안 된다"며 "석패율은 민주당에 양보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만 시작해도 크게 진전된 개혁"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과거 양당제로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석패율제가 필요했지만, 현재 사실상 다당제이고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석패율은 버려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면 그들도 연구하고, 더욱이 수십 년 집권 경험과 12년여 야당 경험도 가졌다"며 "다급하면 헛발질과 실수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협상테이블에) 안 들어온다. '4+1'로 통과시켜야 한다"며 "어차피 20대 국회는 종쳤다"고 덧붙였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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