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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야생동물 공격 추정 60대 엽사 숨진 채 발견

(영월=뉴스1) 김경석 기자 | 2019-12-21 20:41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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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쯤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한 야산에서 엽사 우모씨(63)가 야생동물에 물려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 멧돼지 사냥을 나갔다가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우 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일행과 함께 산에 올랐다가 흩어져서 사냥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방과 함께 해당 야산을 수색하던 중 30여분만에 숨져 있는 우 씨를 발견했다.

당시 우씨는 복부를 중심으로 야생동물에게 물린 상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야생동물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일행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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