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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크리스마스, 아이언마스크와 호두까기가 책임진다

연말에 즐기기 좋은 뮤지컬·공연·전시 추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12-21 07: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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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혹은 연말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여전히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 중인 부모라면 '문화생활'을 즐겨보자.
연말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발레 공연, 전시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우선 뮤지컬로는 '아이언 마스크'가 2020년 1월26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아이언 마스크는 프랑스 왕실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다룬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명은 왕이 되고 다른 한 명은 철 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야만 했던 운명의 주인공 이야기를 삼총사의 또 다른 모험으로 그린 뮤지컬이다.

소설을 원작으로 해 1998년 동명의 영화로도 대성공을 거뒀던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동유럽 최고의 창작진이 합심해 만들었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 국내 최초로 선보여 새로운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이번 재연에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극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더욱 음악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뮤지컬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에선 관람객을 위해 커튼콜데이, 포토 카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매년 겨울이면 찾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도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오는 31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986년 초연된 이후 34년간 한국 발레단 사상 최다 870회 공연되며 연속 매진 신화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호두까기인형'은 못생기고 딱딱한 호두까기인형이 다른 아이들에게는 외면당하지만, 클라라의 순수한 사랑을 받아 왕자가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애니메이션 전시 '미니언즈 특별전'이 2020년 3월15일까지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열린다.

각종 언론에서 극찬과 호평을 아끼지 않은 3D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를 전시로 만들어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는 전시로 우뚝 솟았다.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미니언즈 특별전'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아트웍부터 실물 스케일의 3D 캐릭터 모형, 다양한 인터랙티브(대화형) 체험물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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