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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김수미 아들' 9세 연상 정명호와 오늘 결혼…2세 겹경사까지

[N디데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12-22 05:55 송고 | 2019-12-22 07:14 최종수정
서효림 / 사진 제공=콘텐츠와이 © 뉴스1
서효림 / 사진 제공=콘텐츠와이 © 뉴스1
배우 서효림(35)이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의 정명호 대표(44)와 결혼한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10월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달 후인 11월에는 결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2세를 임신했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양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서효림은 지난 1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수미와 드라마를 함께 찍으면서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정명호 대표와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또 정명호 대표처럼 자신에게 헌신적으로 대시하는 사람이 없었다면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서효림(왼쪽)과 김수미 © 뉴스1 DB
서효림(왼쪽)과 김수미 © 뉴스1 DB
정명호 대표도 결혼 소식 발표 후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겠다면서 "어머니도 연예인이시고 어느 정도는 잘 이해하고 있는 분야이니 서로 의지하면서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고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했다. 서효림은 예비 시어머니인 김수미과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 정명호 대표는 배우 김수미가 소속된 나팔꽃 그룹의 식품계열기업 나팔꽃 F&B의 대표이사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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