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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차관된 '亞 인어' 최윤희…백두산 유현상의 아내 '재조명'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2-19 10:37 송고 | 2019-12-19 13:31 최종수정
최윤희 유현상, SBS 제공© 뉴스1
최윤희 유현상, SBS 제공©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된 최윤희(52)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편이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65)이란 사실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최윤희는 지난 1982년 뉴델리,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딴 국가 대표 수영선수 출신이다.

더불어 최윤희는 백두산 리더 유현상의 아내이기도 하다. 유현상은 지난 1971년부터 록 밴드로 활동, 1986년 헤비 메탈 밴드 백두산을 결성한 가수다.

두 사람은 1991년 절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고, 당대 최고 인기 운동 스타였던 최윤희와 유현상의 결혼은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유현상은 과거 방송을 통해 아내 최윤희와 관련해 "인기는 지금으로 치면 김연아 손연재 선수를 합쳐놓은 것처럼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 최윤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현상은 당시 방송에서 최윤희와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여성스러웠다며 장모의 반대가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집앞에서 우연히 장모님을 만났는데 내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았고, '상대가 돼야지'라고 하셨다"라며 "만약에 내 딸이 나 같은 놈 만나면 죽어!"라며 장모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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