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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눈물의 마지막 영업…9.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12-19 08:50 송고 | 2019-12-19 09:21 최종수정
SBS 제공 © 뉴스1
SBS 제공 © 뉴스1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의 마지막 영업기가 그려진 '골목식당'이 수요예능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1부 7.3%(전국 기준 이하 동일), 2부 9.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낸 6.4%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1부 4.1%, 2부 3.9%를, 종합편성채널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는 3.739%를 기록했다.

이날 '골목식당'은 포방터시장을 떠나게 된 돈가스집의 말 못 할 숨은 사연부터 새로운 터전 제주도에 정착하기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풀 스토리가 공개됐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지난해 포방터시장 편에 소개되면서 백종원에게 '돈가스 끝판왕'이라는 이례적 호평을 받았고, 방송 이후에는 이른 새벽부터 대기 줄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몰려든 손님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민원이 제기돼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결국 돈가스집 사장 부부는 제주도로 식당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포방터시장에서의 마지막 영업날 부부는 그간 마음고생했던 일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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