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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 중앙당 특별위로 지정

중앙당 지원 힘입어 광역경제권 구축·일자리 창출 등 나서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19-12-18 16:10 송고
지난 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영춘 의원(가운데)와 전재수 의원(오른쪽), 민홍철 의원(왼쪽)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발족을 알리고 있다. 2019.12.9 © 뉴스1
지난 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영춘 의원(가운데)와 전재수 의원(오른쪽), 민홍철 의원(왼쪽)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발족을 알리고 있다. 2019.12.9 © 뉴스1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울산시당, 경남도당이 함께 하는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이하 메가시티 비전위원회)가 중앙당 특별위원회로 지정돼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민주당은 18일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춘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는다. 전재수, 민홍철, 이상헌 등 부·울·경 3개 시·도당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김해영, 박재호, 최인호, 윤준호, 김정호, 서형수 등 부산, 울산, 경남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상임위원을 맡아 함께 힘을 모은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중앙당 특별위원회 지정을 계기로 부·울·경 3개 시·도의 광역경제권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4차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정부와 당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기로 했다.
한편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는 오는 3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울경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메가시티 전략'을 주제로 3개 시·도당과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가 함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민주당 부산, 울산, 경남도당은 메가시티 비전위원회의 중앙당 특위 지정을 최대한 활용해 이번 총선에서 3개 시·도 공동 공약과 추진방안을 개발하는 등 총선 필승전략도 마련할 방침이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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