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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기자동차 해외판로 개척…텔레노어 커넥션과 협약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2019-12-18 11:06 송고 | 2019-12-18 11:09 최종수정
지난 17일 강영권 에디슨모터스(주) 대표(왼쪽부터), 마츠 륀드퀴스트 텔레노어 커넥션 대표,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신근 ㈜디피코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2019.12.18/뉴스1 © News1
지난 17일 강영권 에디슨모터스(주) 대표(왼쪽부터), 마츠 륀드퀴스트 텔레노어 커넥션 대표,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신근 ㈜디피코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2019.12.18/뉴스1 © News1

강원도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전기자동차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세계 최대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인 스웨덴 텔레노어 커넥션(대표 마츠 륀드퀴스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는 강원도 이전 희망 기업인 에디슨모터스㈜(대표 강영권)와 강원형일자리 참여업체인 ㈜디피코(대표 송신근)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에서 향후 생산할 전기자동차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양방향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커넥티드 카’로 만들어져 경쟁력을 높인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텔레노어 커넥션은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 중 하나인 텔레노어 그룹에서 전액 출자된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이다.

텔레노어 커넥션은 모바일 연결 솔루션·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이 연결된 차량, 장치, 장비를 설계·배포·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원도 전기자동차는 내년 2월쯤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전기자동차는 과거 내연기관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강원도에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의 세계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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