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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상의 탈의+치명적인 눈빛…더 짙어진 남성미

[N화보]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2-18 09:30 송고
그라치아© 뉴스1
그라치아© 뉴스1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코리아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정용화는 최근 그라치아 1월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정용화를 닮은 컬러 ‘블루’를 콘셉트로 촬영된 화보에서 그는 흰 티셔츠와 블루 진, 헐렁한 니트 톱과 네이비 마린 룩 등 훈훈한 ‘남친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클로즈업 샷을 통해 전역 후에도 여전히 빛나는 외모와 깊은 눈빛을 담아냈고, 상의를 탈의한 채 슈트를 입은 모습에서 더욱 성숙해진 정용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촬영 후에는 전역 후 근황에 대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20개월 전후로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정용화는 “마음가짐이 많이 바뀌었다. 입대하기 전에는 일의 비중이 컸다. 나 자신보다 대중이 원하는 것 위주로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진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하고 싶을 때 하자’ 이렇게 바뀌었다. 촉박한 마음이 조금은 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용화는 “해외 투어를 시작했고, 앨범도 발매 계획 중이다. 드라마 제안도 들어와 시기가 잘 맞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전역하고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어떤 방법으로든 보답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정용화는 지난 11월 702특공연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전역 후인 12월 7~8일에는 국내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또한 오는 24~25일 카나가와, 25일 효고에서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고 2020년에는 1월 25일 방콕, 2월 8일 타이베이, 3월 6일 마닐라 등에서 ‘STILL 622’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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