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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최제우 "명리학 공부…김승현 결혼 날짜 잡아줬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2-16 23:53 송고
MBC '언니네 쌀롱' 캡처 © 뉴스1
MBC '언니네 쌀롱' 캡처 © 뉴스1
'언니네 쌀롱' 최제우가 절친 김승현의 결혼 날짜를 잡아줬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장정윤 작가와 결혼을 앞둔 김승현이 등장했다. MC 조세호는 함께 출연한 최제우를 향해 "김승현의 결혼 날짜를 잡아줬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최제우는 그렇다고 대답하며 "쉬는 동안 명리학을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승현이 언제쯤 결혼할 수 있겠냐 묻더라.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얘기를 안한 거다. 1월에 하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 그 얘기를 듣더니 바로 1월에 한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최제우는 이 커플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그는 "김승현이 조금 엉뚱한 부분이 있어서 성격을 받아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잘 받아주더라. (김승현 여자친구는) 승현이가 세상에서 제일 웃긴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메이크 오버 토크쇼.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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