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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조식지원 '열매나눔재단'…올 서울교육 빛낸 단체 영예

서울시교육청 '2019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 표창'
저소득층 지원 마포구치과의사회…20년 모교 기부 개인도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9-12-17 06:00 송고
서울시교육청 전경.(뉴스1 DB)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시교육청 전경.(뉴스1 DB)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3층에서 '2019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 표창'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부나 사회협력을 통해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인물에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다. 기부·사회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부, 사회협력, 미담사례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나눠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 총 12팀이 영예를 안았다.

교육소외학생 대상 조식지원사업을 펼친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명단에 올랐다. 이외에도 △마포구치과의사회(저소득학생 장학금지원)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발달장애학생 무상검사지원)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박모씨(1999년부터 20년간 모교 상명대부속여고에 장학금 기탁) 등도 선정됐다.

수여식뿐 아니라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씨가 진행하는 나눔 강연 '늘, 고맙습니다'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사례가 널리 알려져 교육 관련 기부가 확대되고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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