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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고소 A씨 경찰조사…가세연 "유흥주점 마담이 협박" 주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12-16 09:17 송고
김건모 / 사진출처=건음기획 © 뉴스1

3년 전 가수 김건모(51)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한 이 여성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8시간동안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A씨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측에서 2차 피해 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어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김세의 전 기자는 지난 14일 방송을 통해 해당 여성이 유흥업소 주점의 마담으로부터 회유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세의 전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전혀 모른다,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해당 유흥주점의 마담인 사람이 피해 여성 측에 회유, 압박, 세게 얘기하자면 협박 수준의 접촉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가 너무나 황당해서 강용석 소장 측에 이런 문제도 있다며 '그런데도 어떻게 김건모가 모른다고 할 수 있냐, 모르면 마담 통해서 이런 얘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며 "(회유와 협박을) 마담이 자의적으로 한 것이겠나. 마담과 피해 여성은 아무 관계도 아닐 텐데 굉장히 이상한 상황"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사건 발생 당시의) 해당 유흥주점은 마담도 나가고 상호명도 바뀐 곳"이라며 "김건모가 어떻게 마담을 알고 있고, 마담을 통해서 피해 여성을 접촉하는지 신기한 상황이다. 피해 여성 분은 현재 경찰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까지 모두 다 자세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세의 전 기자는 "A씨는 이 같은 회유, 압박, 협박이 모두 진행 중이라는 사실까지 경찰 조사에서 밝히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신변요청까지 경찰에 한 상황이다. 이분의 안전을 지켜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A씨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지난 9일 A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서 고소장을 제출했고, 취재진에 "고통의 시간을 지낸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김건모의 사실 인정과 솔직한 사과"라고 밝혔다.

논란 직후 김건모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지난 13일에는 A씨를 무고 혐의 등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당시 김건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서평 고은석 변호사는 취재진에 "저희가 아직 피해자 여성분이 어떤 분인지 모른다"며 "(상대방이 제출한) 고소장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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