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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범가너, 애리조나와 5년 8500만달러 계약"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12-16 07:40 송고 | 2019-12-16 08:31 최종수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한 매디슨 범가너.© AFP=뉴스1

'A급 좌완' 매디슨 범가너(30)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향한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범가너가 애리조나와 5년 8500만달러(약 996억원)에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 역시 같은 내용을 트위터에 적었다.

범가너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1시즌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만 보낸 선수. 2010, 2012, 2014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특히 2014년에는 월드시리즈 MVP에 오르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89경기 119승92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중인 범가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13승 이상을 따내며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로 군림하던 범가너는 2017년부터 부상으로 2년 간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2019년 9승9패 평균자책점 3.90(207⅔이닝 90자책)으로 부활했다.

게릿 콜(뉴욕 양키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등 FA 최대어 2명을 모두 놓친 LA 다저스가 범가너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범가너의 선택은 다저스가 아닌 애리조나였다.

애리조나는 2019시즌 85승7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선발진은 로비 레이, 알렉스 영, 루크 위버, 메릴 켈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험 많은 범가너의 가세는 애리조나 선발진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