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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 '중대한 시험' 발표에 "동맹국과 긴밀히 조율"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9-12-15 09:21 송고
제프리 루이스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프로그램 소장이 8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서해위성발사장의 7일자(위) 및 8일자(아래) 위성 사진 모습.© 뉴스1
제프리 루이스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프로그램 소장이 8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서해위성발사장의 7일자(위) 및 8일자(아래) 위성 사진 모습.© 뉴스1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는 발표와 관련해 "동맹국과 함께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우리는 시험 관련 보도를 봤다"며 "한국, 일본 등 동맹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국방과학원은 13일 오후 10시41분부터 10시48분까지 7분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또다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정천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은 담화를 통해 국방과학원의 사업 성과들이 미국의 핵위협을 제압하기 위한 전략무기 개발에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7일에도 이곳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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