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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3골 3도움' 황희찬, EPL 울버햄튼서 원한다"…텔레그래프 보도

미나미노는 리버풀,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가능성↑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12-13 09:06 송고 | 2019-12-13 09:56 최종수정
엘링 홀란드(왼쪽)과 황희찬. © AFP=뉴스1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맹활약한 잘츠부르크 3인방 황희찬,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타쿠미를 향한 유럽 빅리그의 구애가 시작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2일(현지시간)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원한다. 황희찬을 보기 위해 리버풀전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황희찬의 잘츠부르크는 지난 1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 UCL E조 최종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했지만, 황희찬은 UCL 6경기에서 3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유럽에 알렸다.

이에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다. 여기에 울버햄튼도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뿐 아니라 미나미노, 홀란드 등 '잘츠부르크 3인방'도 UCL을 통해 유럽 무대에 강한 인상을 남기며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가장 유력한 것은 미나미노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은 미나미노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로 이적할 것으로 내다봤다. 잘츠부르크 역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과 미나미노 이적에 대해 협상 중"이라며 "리버풀과 같은 클럽들이 우리 선수에 관심을 보여 영광"이라고 밝혔다.

미나미노 역시 황희찬과 더불어 UCL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특히 리버풀과의 두 차례 만남에서 미드필더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올 시즌 22경기 28골이란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홀란드는 일찌감치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남은 건 '행선지'다.

독일 '키커'는 "홀란드가 도르트문트 공항에 왔다. 이적을 향한 단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그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구단의 구애를 받아왔다.

이번 시즌 UCL에선 6경기 8골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0골)에 이어 UCL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