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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11회 우승' 세인트루이스, 류현진 영입에 관심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12-13 07:42 송고
류현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류현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전통의 강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류현진(32)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세인트루이스가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의 세인트루이스는 월드시리즈에서 11번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으로 과거 오승환이 활약하기도 했다.

MLB.com은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24경기 선발로 등판했던 마이클 와카가 뉴욕 메츠와 1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와카의 대체자를 넘어 잭 플래허티와 함께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1위에 올랐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며 "류현진은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한 와카의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류현진 외에도 댈러스 카이클 영입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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