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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내일 13일의 금요일. '친문독재' 지옥문 열겠다는 날"

"민주당, 2·3·4중대와 폭거·만행 저지르겠다고 엄포놓은 날"
"검은음모 버리지 않는다면 우린 결사항전 택해야해"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김정률 기자 | 2019-12-12 16:37 송고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내일은 13일의 금요일이다. 또 친문독재, 의회민주주의를 유린해 지옥문을 열겠다는 날"이라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13일은) 더불어민주당이 2중대, 3중대, 4중대 야합 세력과 함께 또 다른 폭거와 만행을 저지르겠다고 엄포를 놓은 날"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민은 몰라도 되는 선거법으로 의석을 나눠먹고 친문이 법 위에 군림할 수 있는 공수처라는 친문보위처를 만들고 그들만의 '친문 독재'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 고위 공직자들마저 정권 안위를 위해 총동원되고 있다"면서 "여당과 아류 정당들이 이성을 잃고 불법을 주도하는 비정상적인 사태의 기획 연출자는 청와대임이 자명해지고 있다"고 했다.

또 "민주당은 국민 혈세 농단의 후폭풍이 두려운지 분노하는 여론 의식해서인지 협상을 운운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불법집단을 해체하고 제1야당 한국당 앞에 당당히 나선다면 여당이 역사에 씻지못할 죄를 짓는 걸 막기 위해 우린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그러나 민주당이 검은 음모를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른 선택을 찾을 수 없다. 우리 모두 결사 항전을 택해야 한다. 의회민주주의 파괴에 가담한 역사의 죄인들인 민주당과 아류 정당들 사람 하나하나를 기억하자. 그리고 국민과 함께 단죄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담긴 패스트트랙 법안들을 일괄 상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