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경 무비블록 대표가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럼 2019에 참가해 발표하고 있다. (블록72 제공) © 뉴스1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배급 플랫폼 무비블록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럼 2019'에 참가해 국내 블록체인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무비블록은 온톨로지 기반의 영화 콘텐츠 배급·유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무비블록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럼 2019에서 우수 협업 고객사 협업 사례로 초청받았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무비블록을 통한 한국 콘텐츠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강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수익정산과 저작권 관리를 투명하게 할 방안을 소개하면서 중국 진출전략 등을 발표했다.

그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초청으로 무비블록의 2020년 해외 진출 전략을 한국 연례 포럼에서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에서 만들어진 양질의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정식 출시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럼은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파트너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핀테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하는 300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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