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올해 '사천에어쇼' 32만명 다녀갔다…역대 최다

접근성·프로그램·시설환경 등 '만족'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2019-12-12 11:20 송고
2019 사천에어쇼 결산총회(사천시 제공)© 뉴스1
2019 사천에어쇼 결산총회(사천시 제공)© 뉴스1

올해 '사천에어쇼'에는 역대 최대인 3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행사장 접근성, 프로그램, 시설 및 환경, 재관람 의향 등의 평가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어느 해보다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됐다. 

경남 사천시는 지난 11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송도근 시장과 사천에어쇼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천에어쇼’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10월24~27일 개최된 사천에어쇼에 대한 평가용역 보고와 행사 결산 그리고 내년 행사 개최와 관련한 준비사항들에 대하여 중점 토의했다.

평가용역 결과,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주요 요인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편의시설 확충 및 셔틀버스 확대 운영, 임시주차장 확충 등 접근성 향상과 ‘항공청소년의 날’과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한 VR, AR, 4D, 5G 등의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 등 매년 차별화된 항공관련 콘텐츠 운영 등이 꼽혔다.

또 관람객 방문 동기로는 여전히 ‘에어쇼 관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행사장 시설 및 환경’과 ‘프로그램 체험’ 등도 계속 높게 나타나는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천에어쇼 대회장인 송도근 시장은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인 3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성공적인 행사이자 명실상부한 남부지역 유일한 에어쇼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는 ‘공군과 함께하는 2020 사천에어쇼’ 행사인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 10월22~25일 개최되는 ‘2020 사천에어쇼’는 2016년과 2018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공군과 함께 개최, 짝수년도에는 사천시와 공군이 함께하는 에어쇼라는 인식을 각인시키는 해가 되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vj3770@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