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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강풍특보 속' 정선 산불···일출 후 헬기·인력 본격 투입

장비·인력 투입 어려움…정상 따라 번지고 있어

(정선=뉴스1) 김경석 기자 | 2019-12-11 22:53 송고 | 2019-12-11 23:36 최종수정
11일 오후 7시50분쯤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나 산림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 정상을 따라서 불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2019.12.11/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11일 오후 7시50분쯤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나 산림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 정상을 따라서 불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2019.12.11/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11일 오후 7시50분쯤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한 야산 정상(1170m) 부근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정상을 따라 번지고 있다.

현재 산림당국은 인력 145명과 진화차 75대, 소방차를 투입했다.
그러나 불이 난 지점에 장비와 인력 투입이 어려운 탓에 야산 주변에 방화선을 치고 감시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12일 오전 7시30분(일출)에 헬기 2대와 지상인력을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정선지역에는 강풍·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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