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측이 장희웅의 김건모 언급 영상 클립을 업로드했다가 삭제했다.11일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뉴스1에 "클립 영상을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라며 "장희웅이 김건모를 언급하는 영상은 현재 삭제 조치됐다"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장희웅이 출연했다. 당초 장희웅은 매부 김건모와 동생 장지연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었으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김건모 장지연 관련 언급은 통편집됐다. 

그러나 방송 후 클립 담당자가 영상을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장희웅이 김건모와 장지연을 언급하는 내용 역시 게재했다. 이어 해당 내용이 화제가 되자 영상을 삭제했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해당 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모두 삭제된 상황이다.

한편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가 과거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9일 강용석 변호사는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이와 관련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고소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고소가 들어갔다고 하니,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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