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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흉기 휘둘러 일가족 3명 사상 50대, 5시간만에 자수(종합)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2019-12-11 00:01 송고 | 2019-12-11 07:22 최종수정
 10일 오후 6시 19분께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A씨(58)가 B(47·여)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식당 (독자 송영훈씨 제공)© 뉴스1
 10일 오후 6시 19분께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A씨(58)가 B(47·여)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식당 (독자 송영훈씨 제공)© 뉴스1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19분께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A씨(58)가 B(47·여)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50대 후반 남성과 10대 후반 남성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범행 5시간만인 오후 11시 20분에 자수했다.

A씨는 11일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겠다고 경찰에 자수했다. 식당 내부에는 CCTV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가족 사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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