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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해외진출 성과 한눈에…예술경영지원센터 결과공유회

13일과 18일 나눠 각 사업 결과공유회 개최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9-12-11 08:01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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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한국미술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면서 진행한 사업들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결과공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변화하는 미술시장에 발맞춰 해외 아트페어 참가 지원(PIAF), 해외 기획전시 지원(FKAA), 프로젝트 비아(Project ViA) 등 사업을 진행해왔다.
오는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는 '2019 미술품 해외시장 개척 지원 결과공유회'가 열린다.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한 화랑과 해외 기획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작가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해외 미술시장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하여 한국미술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해외 아트페어 참가 지원 사업의 참여 화랑인 리안갤러리와 갤러리이배가 아트바젤 홍콩 및 아부다비 아트에 참가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해외 기획전시 지원(FKAA)으로 성공적인 해외 전시와 후속전시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둔 김승구 작가와 송은아트스페이스, 정금형의 성과를 발표한다.

또한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 두바이의 총괄 디렉터 클로이 바잇수가 방한해 아트 두바이 운영 방식, 주요 프로그램, 아트 두바이 속 한국미술의 인기와 전망에 대해서 집중 조명한다.

더불어 세계 주요 아트페어(아트바젤, 프리즈)에 참가하며 활발한 신진작가의 기획전시를 선보이는 미국 커먼웰스앤카운실 갤러리의 김기범 디렉터가 한국작가 프로모션 전략에 대해서 발표한다.

18일에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공그라운드 001스테이지에서 '비아 살롱'이 열린다.

시각예술 매개인력의 해외진출 및 국제교류를 위한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된 프로젝트 비아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프로그램은 아트페어와 경매를 중심으로 미술시장을 조망하는 자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열리는 해외 전시를 대상으로 한 지원프로그램 '2020 해외 기획전시 지원사업'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작가의 전시를 기획하는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오는 2020년 2월25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이메일로 서류접수 가능하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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