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줍쇼' 제공 © 뉴스1 |
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하와이 특집 1편에는 배우 김민정, 여진구, 임시완과 개그맨 김영철이 밥동무로 출연해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하와이 촬영에서 네 사람은 하와이에 살고 있는 한인 동포들을 만나기 위해 호놀룰루시를 누비며 고군분투했다. 먼저 네 사람은 한인타운이라 불리는 키아모쿠 지역을 찾았고, 부동산에서 '하와이의 베벌리힐스'라 불리는 카할라 지역에 한인들이 거주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어서 네 사람은 카할라로 이동해 벨 누르기에 나섰다. 하지만 누르는 집마다 외국인만 등장하는 등 동포 찾기에 난항을 겪은 이들은 한인이 어디 사냐고 물었지만 "한국인이 없다"는 응답만 돌아와 험난한 도전을 예상하게 했다.
이경규 또한 제작진 너머 보이는 매니저를 한인 동포로 착각하는가 하면 "한국 분을 만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야. 아니 어려운 일이야"라며 횡성수설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와이 관광청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1903년 한인 이민이 최초로 시작된 곳이자, 미주지역 독립 운동의 본거지에서 곳곳에 남아있는 독립 운동의 흔적을 찾고 재외동포들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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