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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역습, 마스크 꼭 착용하세요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9-12-10 11:20 송고
바람과 함께 지속되던 강추위가 주춤하나 싶더니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지역 비상저감조치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는 기쁨은 온데간데없고, 잿빛으로 물든 하늘에 사람들의 불안감만 커져 가고 있다. 
미세먼지가 자욱한 이날,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심이 뿌옇다. 2019.12.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심이 뿌옇다. 2019.12.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기관지를 촉촉하게 ‘충분한 수분 섭취’ 

미세먼지가 심할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물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소변으로 자주 배출해주기 때문. 또한, 물을 자주 마셔야 코와 호흡기 점막의 수분량이 증가해 먼지를 잘 흡착하고, 혈액 속의 수분 함량을 늘려주어 중금속 혈중 농도를 낮춰준다. 

얼굴에 딱 맞게 ‘마스크 착용’   
실외뿐 아니라 외부 공기 유입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버스, 쇼핑몰 등에서도 마스크는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선택 시 KF(Korea Filter) 인증을 받은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를 써야 효과가 있다.

또한, 마스크를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지므로 얼굴에 밀착해 착용하고 재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귀가 후 ‘손발과 피부 깨끗이’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피부는 문제성 피부로 변하기 쉽다.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 먼지는 모공에 파고들어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고, 피부에 자극을 주어 예민하게 만든다. 따라서 귀가 후 피부에 들러붙은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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