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심이 뿌옇다. 2019.12.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기관지를 촉촉하게 ‘충분한 수분 섭취’
미세먼지가 심할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물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소변으로 자주 배출해주기 때문. 또한, 물을 자주 마셔야 코와 호흡기 점막의 수분량이 증가해 먼지를 잘 흡착하고, 혈액 속의 수분 함량을 늘려주어 중금속 혈중 농도를 낮춰준다.
얼굴에 딱 맞게 ‘마스크 착용’
실외뿐 아니라 외부 공기 유입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버스, 쇼핑몰 등에서도 마스크는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선택 시 KF(Korea Filter) 인증을 받은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를 써야 효과가 있다.
또한, 마스크를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지므로 얼굴에 밀착해 착용하고 재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귀가 후 ‘손발과 피부 깨끗이’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피부는 문제성 피부로 변하기 쉽다.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 먼지는 모공에 파고들어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고, 피부에 자극을 주어 예민하게 만든다. 따라서 귀가 후 피부에 들러붙은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도록 하자. [news1] ‘푸드·요리·맛집·다이어트’ 뉴스 제보 - foo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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