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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반부패 시책 추진 결과 청렴도 2계단 상승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

(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2019-12-10 10:48 송고
완도군청./뉴스1 © News1
완도군청./뉴스1 © News1

전남 완도군의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3등급으로 평가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10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완도군은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의 올해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대비 0.95점 상승한 7.75점을 받았으며, 내부 청렴도는 7.22점, 외부 청렴도는 8.11점을 받았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각종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 청렴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완도군은 정례회의 전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 옴부즈만 제도 운영, 청렴도 자체 평가 시스템 개발, 찾아가는 청렴 교육 실시, 부정부패 및 갑질 피해 신고 게시판 및 지원센터 운영, 찾아가는 인사 상담 서비스, 권익위 주관 청렴컨설팅, 비위공직자 인사 처벌 강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펼쳐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3등급에서 만족하지 않고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철저하게 개선하고,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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