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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오채이, 차예련 위협→거짓말까지…악행 계속(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2-09 20:29 송고
KBS 2TV '우아한 모녀' © 뉴스1
KBS 2TV '우아한 모녀' © 뉴스1
'우아한 모녀' 오채이가 차예련을 위협한 것도 모자라 계속된 거짓말로 일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는 한유진(제니스, 차예련 분)의 병실을 방문한 구해준(김흥수 분)으로 인해 당황하는 차미연(캐리 정, 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실로 들어서려는 구해준을 데니 정(이해우 분)이 막아섰다. 데니 정은 구해준에게 한유진의 사고가 서은하(지수원 분), 구재명(김명수 분), 홍세라(오채이 분)의 합작품일 것이라고 소리치며 구해준을 돌려보냈다.

홍세라는 구해준을 붙잡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구해준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홍세라는 죽고 싶다고 발악하며 구해준을 힘들게 했다.

구해준은 구재명에게 한유진의 사고에 대해 추궁했다. 이에 구재명은 서은하에게 한유진의 사고에 대해 물었고, 서은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전해 들은 홍세라는 구해준이 한유진의 사고에 대해 물으려 하자 되려 화를 내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서은하와 홍인철(이훈 분)에게 "살인자"라는 낯선 음성의 전화와, 피 묻은 메시지가 도착했다. 서은하는 경악하며 불안에 떨었다. 이는 차미연의 짓이었던 것. 차미연은 "놀라는 거 직접 봤어야 했는데, 감히 누구 딸을 건드려"라며 이를 갈았다.
구해준은 한유진의 사고를 조사하던 중,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사고가 났던 시각 라라피부과 근처를 지나는 홍세라의 차량을 발견했다. 그 시각, 홍세라는 구해준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접 파혼 소식을 알린 것을 알고 격분했다.

홍세라는 계단을 통해 사무실로 향하던 한유진의 목을 조르며 위협했다. 한유진은 홍세라를 뿌리친 뒤 "엘리베이터에서 안되니까 계단에서 죽이려고?"라며 경고했다.

홍세라는 조윤경(조경숙 분)에게 지난밤, 구해준이 자신을 안고 제니스 이름을 불렀다는 거짓말을 하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날, 한유진과 데니 정이 필립(신수오 분)과 홍세라의 대화 녹취 파일 입수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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